상위 0.3% 부자 "부동산 비중 줄일 것"

대한민국 부자들은 앞으로 부동산 비중을 점차 줄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나은행이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들의 자산관리 형태를 조사한 결과 부동산 비중을 줄이겠다는 응답이 31%로, 늘리겠다고 답변한 9%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부동산 자산가들은 무려 67%가 비중을 줄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는 15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0.3%에 달합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