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를 화두로 삼으면서 금융권에서도 창조경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이강태 BC카드 대표는 KT의 정보통신기술 능력과 BC카드의 금융 노하우를 결합해 창조경제에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 비전인 '창조경제'.
창조경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금융권 전반에도 창조경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강태 BC카드 대표는 모기업인 KT의 정보통신기술과 BC카드의 금융노하우를 결합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강태 / BC카드 대표이사
- "KT가 가지고 있는 ICT 통신의 능력과 저희 BC가 쌓아온 30여 년간의 금융의 노하우를 서로 결합을 해서 흔히 이야기하는 컨버젼스, 융합경제 또 창조경제의 중심에 서고자 하는 겁니다."
특히 BC카드가 개발한 플랫폼들을 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이강태 / BC카드 대표이사
- "모바일카드라든지 문화마케팅이라든지 또 저희가 상품을 개발했던 플랫폼들을 해외로 수출하고, 해외와 조인트 벤처를 만드는 데 주력을 할 계획입니다."
또 모바일카드의 성장성에도 주목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모바일카드를 출시한 이후 매월 두 배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550만 장 넘게 발매되며 인기를 끈 그린카드를 모바일카드로도 출시해 서비스융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