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그동안 고과 점수를 토대로 서열을 매겨오던 인사평가 제도를 없애고, 개인별 육성에 초점을 둔 '신 인사평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제도는 임직원의 개인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뒤 육성과 연계하고,
두산은 또 정기 승진 결과를 대내외에 발표하는 관행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두산 관계자는 "새로운 인사제도는 임직원 각자의 특성에 맞춰 어떤 역량을 향상시킬지 대화를 통해 찾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