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출구전략'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0원 오른 달러당 1,142.8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이후 환율 급등에 따른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다소 유입되긴 했으나 여전히 1,14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