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 공모에 22명의 지원자가 몰려 공공기관장 선임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는 어제(29일)까지 진행한 신임 사장 공모에 총 2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이재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등 국토부 전직 관료 출신과 송달호 전 철도기술연구원장, 주영진 전 국회예산정책처장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팽정광 현 코레일 부사장과 역시 코레일 부사장 출신으로 현재 새누리당 당협위원장과 한국교통대 교수
이밖에 옛 대우그룹의 마지막 구조조정본부장 출신인 김우일 글로벌대우자원 회장과 김선호 철도안전협회 회장, 김헌 전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남중현 울산대 경영대학 교수 등도 지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