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20일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공장 조합원 1만5천명을 비롯해 전주·아산공장의 주간 1조
오후 3시 30분에 출근하는 주간 2조 근로자는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파업합니다.
노조는 또 임단협 투쟁이 끝날 때까지 잔업과 주말특근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파업과 잔업 거부로 자동차 2천106대를 생산하지 못해 435억원의생산차질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