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PR대상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을 위한 비상'이 차지했습니다.
김양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국PR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순동 삼성전략기획실 부사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기업 홍보담당 임원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부사장은 기업의 이미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PR분야를 불모지에서 전문분야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 이순동 / 삼성 전략기획실 부사장
-"PR이야 말로 온갖 정보와 주장이 범람하고있는 복잡한 사회에서 필요한 화두를 이슈화하고 원할하게 소통시켜 결과적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아주 필요하고도 중요한 기능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CI홍보 캠페인 '아름다운 기업을 향한 비상'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의 PR인에는 현대카드·캐피탈의 김상욱 전무가 수상했습니다.
이밖에 LG전자의 '초코릿폰'과 삼성전자의 '4G' 그리고 육군본부의「육군브랜드혁신 프로젝트」등 20여개의 기업체와 홍보대행사가 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또 2기 PR전문가 과정을 마친 66명에게 인증서가 수여됐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