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 대출의 가장 큰 수요자는 50세 미만 중산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 금융권의 전세자금 대출잔액은 지난 6월 말 현재 60조 1천억 원으로, 2009년 말의 2배에 육박했
소득 계층별로 보면 최상위 20%인 5분위에 나간 전세자금 대출이 전체의 17%에 그친 반면, 차상위 20% 계층인 4분위와 중간 20% 계층인 3분위가 각각 37%와 28%를 차지했습니다.
나머지 18%는 최하위 20%인 1분위와 차하위 20%인 2분위에 돌아갔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세 미만이 전체의 73%인 44조 1천억 원을 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