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영재의 꿈을 심어 줄 '미래코(MIRECO)와 함께하는 미래로 과학캠프'가 용인 에버랜드 캐빈호스텔에서 열렸습니다.
내일(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학캠프에는 폐광지역진흥지구 7개 시군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그 비밀을 알아보는 '놀이기구 속 숨겨진 과학의 비밀' '태양광 나비진동 만들기' '광섬유 조명 만들기' 와 더불어 '마술속 신비한 과학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경기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경찰 홍보단'의 신나는 공연과 CSI과학수사교실, 공기청정기 만들기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과학 기술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21세기 신세대 자녀 교육법 강의, 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자녀교육 등 학부모와 선생님을
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미래코(MIRECO)와 함께하는 미래로 과학캠프'는 폐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과학을 이해하는 소중한 체험 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