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까지 승마장을 500곳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366곳인 승마장을 2017년까지 500곳으로 늘리고 승용마 수를 현재 5천900마리에서 1만 마리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내년 실내외 마장·마방, 휴게실, 훈련시설 등의 신규설치·개보수
현재 5개인 국가지정 말 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2017년까지 두 배로 늘려 승마지도자를 비롯한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입니다.
또 연말까지 '말 산업특구' 1곳을 지정해 시범운영하고 2017년까지 5곳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