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미국경제의 둔화를 비롯해 악화된 대외 여건 때문에 수출증가율이 지난해 14.6%보다 둔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수입은 원자재 수입 증가율이 국제유가의 하향안정 움직임에 따라 지난해의 22.6%에서 10.9%로 뚝 떨어지겠고,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수출입액을 가감한 무역수지는 지난해와 비슷한 170억달러 흑자가 예상돼, 6년 연속 100억달러 이상의 흑자행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