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서비스 도입 빠를수록 좋아"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통신시장이 정체돼 있어 늦어도 3월 이전에는 결합서비스 관련 고시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합서비스란 유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같은 두 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받고, 사업자는 고객의 이탈을 막고 시장을 확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노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통신업계의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