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이 중국 증시 폭락과 해외 투자자금의 일본 환류 등 여파로 단기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시장에서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늘 오후 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인 지난달말보다 100엔당 3.90원 상승한 800.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엔 환율이 현 수준으로 마감할 경우 작년 12월5일 800.90원 이후 근 3개월만에 800원대로 복귀하게 됩니다.
원.엔 환율은 올들어 하락세를 지속하며 지난달 9일에는 1
이에 따라 국내의 엔캐리(yen carry) 자금의 본격적인 청산에 대비해 엔화 대출자들이 환위험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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