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실시간 교통정보도 이용할 수 있어 네비게이션 시장 판도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TU미디어가 세계 최초로 실시간 교통정보 기능을 갖춘 차량용 위성-지상파DMB 통합 단말기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네비게이션 기능뿐만 아니라 위성DMB 망을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빠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상파DMB의 교통정보와는 달리 위성을 통한 단일채널로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고 방송망을 이용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인터뷰 : 서영길 / TU미디어 사장
-"가장 지능적인 방송·교통 지능단말기를 소유하게 되고 이 서비스를 통해 빠른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자들이 함께 좋은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위성DMB와 지상파DMB 방송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도 있습니다.
TU미디어는 연말까지 최소한 7종 이상의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 20만명 이상의 차량용 단말기 가입자를 확보하고 전체 위성DMB 가입자 규모를 200만명까지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통합단말기 출시로 네비게이션 시장에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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