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입사원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강화합니다.
신입 사원의 교육 기간을 2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늘리고 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인제 기자입니다.
LG전자가 신입사원 교육을 최대 1년까지 늘리고 현업교육을 10개월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LG전자는 3주동안 그룹 입문교육과 LG전자 입문교육을 실시하고 한달정도 본부별 교육을 마친뒤 바로 업무가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새로 마련한 신입사원 교육과정은 본부별 교육 대신 10개월간 현업교육을 실시합니다.
부서장이나 관리자를 신입사원의 멘토 즉 지도 선배로 지정해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합니다.
또 신입사원들을 혁신프로그램인 '6시그마 프로젝트'에도 참여시켜 '그린 벨트' 과정을 딸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평가 결과 성적이 우수한 상위 30% 신입사원은 해외연수의 기회도
LG전자는 남용 부회장의 지시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정시채용을 통해 모집한 대졸 신입 사원부터 새로운 교육 과정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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