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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활용…역시 '수출 도우미' 였네

기사입력 2014-08-14 13:50 l 최종수정 2014-08-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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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나라가 칠레와 첫 FTA를 체결한 지 올해로 꼭 10년째인데요.
그동안 FTA체결 국가는 50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관세가 줄어들자 가격 경쟁력이 살아난 중소기업들도 FTA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합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개인용 의료기기를 만드는 한 업체입니다.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매출 규모가 제자리걸음을 걸었지만, 불과 2년 만에 5배가량 늘었습니다.

6명이던 고용인원은 올해 두 배 이상 늘었고, 매출액도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 인터뷰 : 이재봉 / 의료기기 제조업체 대표
- "저는 제품을 판매, 수출한다기보다 한국의 온돌 문화를 수출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적게는 5% 안팎에서 많게는 30%를 넘는 관세장벽이 FTA로 허물어지면서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로 OEM 방식으로 납품만 하던 한 화장품 업체도 해외 직수출 길이 열리면서 지난해는 1.5배, 올해는 상반기에만 2.5배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 인터뷰 : 서종우 /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
- "화장품의 관세가 국가별로 매우 높고 무역 장벽이 높은데 FTA를 체결함으로써 15% 또는 20% 가격 경쟁력이 생기니까 매출 확대와 구매자 발굴에 도움이 됐습니다."

수출기업은 고용증가율이나 1인당 매출액 면에서 내수 기업보다 월등한 경제 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권평오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면 국가 전체적으로는 수출의 양적 확대가 가능하면서 해당 중소기업은 일자리도 늘어나고 기업이 성장해 매출액을 늘릴 수 있는…."

다만, 담당 기관별로 분산된 지원 정책들을 중소기업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입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 easternk@mbn.co.kr ]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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