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폐기물 재활용 전문기업 인선이엔티(대표 김대봉)가 2년간 250억원을 투자한 대규모 자동차 파쇄·재활용시설(슈레더) 공사를 마치고 준공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인선이엔티 이천 지점 5만2800㎡(1만6000평) 부지에 설치한 파쇄.재활용시설은 시간당 120t을 처리할 수 있고, 비철금속에 대한 선별능력까지 갖춰 연간 28만8000t에 달하는 폐자동차의 파쇄 및 재활용이 가능하다.
인선이엔티는 자동차 폐차 및 중고부품 재활용 전문 자회사 인선모터스와 파쇄.재활용시설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자동차 재활용 사업을 향후 먹거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김대봉 대표는 "이번 시설 준공으로 자동차해체재활용, 자동차파쇄재활용, 자동차 중고부품사업, 저가형 중고자동차판매업 등을 완비하게 돼 국내 최초로 자동
한편, 지난 7월 문을 연 인선모터스 자동차자원순환센터는 현재 가동률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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