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메탈 소재 테두리를 적용하고 두께를 줄인 '갤럭시 알파'를 오는 3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갤럭시 알파는 두께 6.7mm로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 테두리에는 메탈 소재를 채용하고 다이아몬드 커팅과 같은 정교한 가공 작업을 통해 디자인 수준을 높였다.
119mm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자체 개발한 옥타코어 엑시노스 543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2GB 램, 1860mAh 용량의 배터리, 1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도 지원한다.
웹사이트 로그인이 가능한 지문 인식 기능과 개별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사생활 보호 모드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심박 센서, S-헬스, 퀵 오토포커스, HDR 등 갤럭시 S5에 적용된 기능을 그대로 지원한다.
색상은 차콜 블랙, 프로스트 골드, 대즐링 화이트 3가지이며 SKT 전용으로 슬릭 실버 색상이 출시된다. 출고가는 74만8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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