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의 독서 프로그램인 '웅진북클럽'이 출시 한달만에 회원 1만명을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웅진북클럽'은 고객이 매월 일정 금액의 회비를 내면, 실물 도서 구입뿐만 아니라, 멤버십 가입 때 함께 제공되는 북패드(삼성 갤럭시탭 4)를 통해 방대한 양의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독서프로그램이다.
멤버십 프로그램은 2년제와 3년제 두 가지로, 2년제 회원의 경우 월 회비 11만 9000원씩을 내면, 원하는 전집 300여 권을 원하는 시기에 구입할 수 있고, 교과서 수록 도서와 멀티미디어 도서 등 디지털 콘텐츠 3000여종류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남선아 미래교육사업본부 팀장은 "웅진북클럽 출시 이후 사업본부 매출이 이전보다 3배 정도 늘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웅진씽크빅은 북클럽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TV 광고도 시작했다.
광고는 좋은 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제대로, 잘 읽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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