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제네시스 '무인차' 동영상이 화제다.
11일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유튜브에 올라온 신형 제네시스의 '무인 호송차' 영상은 이날까지 1158만건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지난 7월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가 제공하는 '이 주의 톱 바이럴(홍보) 영상' 상위 10개 중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은 6명의 운전자가 각 1명씩 탑승한 신형 제네시스를 타고 선두 트럭을 따라 일렬로 출발한다.
그런데 이들 차량이 일정 속도에 이르자 운전자들은 '스마트 크루즈 시스템'을 설정하고 맨 앞차 운전자만 남긴채 뒤에서부터 한명씩 선루프를 통해 탈출한다.
홀로 남겨진 운전자는 안대로 눈을 가리고 곧 있을 정지실험에 대비한다. 곧이어 맨 앞의 트럭이 급정거를하자 트럭을 따르던 6대의 제네시스가 차례로 안전하게 정지하면서 영상은 끝난다.
'스마트 크루즈 시스템'은 운전자가 속
이 시스템은 시속 70km이상의 속도로 주행할 때 작동할 수 있으며, 위험이 감지되면 시속 80㎞ 속도에서도 차량을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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