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총계 2조원 이상으로 계열사 채무보중이 제한되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가운데 공기업 집단의 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병배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공기업 집단 7개의 자산이 지난해보다 3조5천억원 증가해, 총수가 있는 민간기업 집단 1조천억원보다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공기업 집단은 부채비율도 지난해 91.33%에서 105.19%로 13.86%포인트 증가해, 총수
한편 자산 10조원 이상으로 출자총액제한의 적용을 받는 곳은 11개 기업집단 399개사였으며, 오는 7월 공정거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7개 기업집단 27개사로 줄어든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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