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가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쇼킹딜십일시' 내 무형상품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성고객 구매가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쇼킹딜십일시' 무형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5% 상승했다.
'쇼킹딜십일시'의 전체 구매자 성별 비중은 여성이 57%로 남성보다 높았다. 하지만 문화·지역·여행과 같은 무형상품 구매는 남성이 51%로 여성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040세대 남성의 구매는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쇼킹딜십일시' 내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무형상품은 '놀이동산 이용권(25%)'이다. '뷔페·레스토랑 이용권'이 23%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스키시즌권·락카권'과 '여행·체험 입장권'에 이어 영화·편의점·할인마트 등의 '모바일 상품권'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11번가 관계자는 "서비스도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레저·문화이용권이나 식사권 등의 무형상품을 많이 찾는다"며 "특히 인원 수대로 비용이 지불되는 체험권이나 입장권을 사는 3040세대 남성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쇼킹딜십일시'에서는 무형상품 구매 고객을 위해 멤버십 카드인 '쇼킹 레드카드'를 올해 연말까지 발급하고 무형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아울러 무형상품 2건을 구매할 경우 4500원 상당의 '음료이용권'을 제공하며 5건은 '1만 포인트' 7건은 '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10건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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