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개인파산신청은 1월 만4천명, 2월 만3천명, 3월 만6천명 등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3월의 신청자는 월별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1~3월까지의 개인파산신청은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12만3천명의 36%에 달해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에도 사상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파산 신청자가 이같이 급증한데는 최근 CD금리에 연동해 가계대출 금리가 계속 오르는 가운데, 물가 상승과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에 따른 서민들 생활고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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