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미군 부지로 쓰였던 용산의 땅 243만㎡에 축구장 340배 넓이의 단일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하고 내일(22일) 고시하기로 했습니다.
공원에는 역사와 문화, 예술, 스포츠관련 콘텐츠를 조화롭게 배치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국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체 공원조성은 2027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으로, 우선 2018년까지 설계와 조사를 마치고 일부 지역은 임시 개방해 시민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