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사용자 정보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네이버 본사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정례회의를 하고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현황 및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추천한 국내 최고 수준의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김일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경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권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용대 카이스트 전기공학부 교수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네이버는 "사용자 관점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보호조치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률, 기술, 정책 전문가들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07년 업계 최초로 출범한 이후 사용자들의 정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습니다.
네이버는 2012년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발행했고 프라이버시 센터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고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투명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