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www.coupang.com)은 지난달 자사 모바일앱 이용자 수가 전자상거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의 12월 이용자 수 통계에 따르면 쿠팡 모바일앱 이용자는 약 740만명으로 오픈마켓·홈쇼핑·종합쇼핑몰 등을 포함한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가장 많았다. 쿠팡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30개월 연속 모바일앱 전자상거래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쿠팡 모바일앱은 지난 2011년 8월 출시 이후 2000만건에 달하는 누적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랭키닷컴이 발표한 '2014년 쇼핑 앱 이용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쇼
김범석 쿠팡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모바일에 초점을 맞춰 모바일 쇼핑 환경 최적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탄탄한 정보기술(IT)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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