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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LG전자 MC한국영업 담당 부사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G플렉스2 미디어 브리핑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조 부사장은 이날 공개한 G 플렉스2가 “커브드 제품의 발전 방향과 사용자의 가치를 제시한 제품”이라고 정의했다. TV에 이어 개인용 컴퓨터(PC)용 모니터까지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확산되는데 이어 스마트폰에서도 휜 형태의 화면을 본격적으로 정착시킬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커브드에 기반해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외관으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부사장은 “지난해 G3가 국내외에서 성공을 거두고 G워치R이 원형 디자인으로 호평받는 등 의미있는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G 플렉스2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십을 각인시키고 지배력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G 플렉스2에 탑재된 퀄컴의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10과 관련해 발열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람찬 LG전자 MC상품기획FD 상무는 “3개월에 걸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발열과 관련해) 왜 이렇게 문제가
조 부사장은 “전작인 G 플렉스보다 훨씬 더 많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며 “(경쟁사처럼) 고가, 중저가 등으로 나누지 않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시장을 분할하는 전략으로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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