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자녀 대상 수협장학관 입사생 모집·장학금도 신청

수협중앙회가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사장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 자녀들 가운데 올해 대학에 들어가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협장학관 입사생을 모집합니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수협장학관(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은 매달 내는 기숙사비 없이 전기, 수도 등 관리비용만 부담하면 1인 1실의 풀옵션 원룸 수준의 방을 쓸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 지하철 목동역과 가까워 타기숙사 대비 편리한 교통여건과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협장학관 신입 입사생의 지원자격은 어업인 자녀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소재 대학 입학예정자이며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 총 11명을 선발하는데 최종 결과는 내달 9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수협장학관은 이달초 재학생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32명을 모집해 이날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와함께 어업인재단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생 여부와 상관없이 어업인 자녀 대학생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습니다.

어촌가정의 학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푸른어촌 희망가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인데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올해는 총 92명의 학생에게 총 2억 7,600만원이 지급되는데 내달 6일까지 거주지 지역 회원수협 지도과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장학관 입사생 및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어업인재단 홈페이지(www.fecwf.or.kr)와 어업인재단 사무국(02-2240-0404, 0412, 0428) 또는 회원조합 지도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