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단기외채는 천297억 5천만 달러로 같은 시점의 외환보유액 2천439억 2천만 달러의 53.2%에 달했습니다.
이는 7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치로 전체 대외 채무에서 단기 외채가 차지하는 비중도 3월말 현재 45.3%까지 상승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은행 국내 지점과 시중은행 등이 무위험 재정거래를 위해 해외에서 단기 외화 차입을 크게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