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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의 인공재배를 성공한 지코디가 중국과 이집트 해외수출을 시작했습니다.
인삼, 녹용과 더불어 3대 한방 약재로 꼽히는 동충하초는 1kg에 수천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약용 농산물입니다.
동충하초는 재배 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습도와 온도 등의 기상조건과 토착미생물, 토질 등 토양조건이 충족돼야 성장할 수 있어서 인공재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6월 충청남도 당진에 있는 농장
지코디의 이동후 대표는 "동충하초의 종주국인 중국이 국내 지코디 농산에서 인공재배 중인 동충하초를 수입했고, 지난달에는 이집트 기업과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인도네시아, 일본, 독일, 미얀마 등 여러 국가와 수출협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