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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액은 3346억달러로 2013년보다 7.1%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이 모바일 PC 프로세서의 강세와 데스크톱 PC 프로세서의 회복 조짐으로 소폭 성장했다. 메모리 부문에서는 디램(DRAM)이 전년대비 32.0% 성장했지만 낸드(NAND)는 1.8% 상승에 그쳤다. 나머지 반도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미디어, 비디오, 오디오 및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특화 표준 프로세서(ASSP), 마이크로컨트롤러, 아날로그 집적회로(IC) 등이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IDC는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3.6% 오른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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