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모바일에 특화한 웹툰 형식인 ‘컷툰’을 2일 공개했다.
컷툰은 모바일 사용자들이 웹툰을 컷 단위로 즐기며 다른 사람들과 쉽게 공유하고 이야기하도록 만둔 웹툰의 한 방식이다.
컷툰은 사용자들이 웹툰의 특정 장면을 뽑아 네이버 웹툰 외부 공간에서도 공유하도록 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SNS나 메신저앱, 사진앱 등에 웹툰 장면을 올리고 다양한 얘기를 나누게 된다. 컷 공유 기능은 네이버 웹툰 전용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컷툰 라인업은 에피소드 중심의 생활툰이나 개그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재 귀귀, 미티, 서나래, 이동건, 랑또, 박미숙, 오묘 등 7명의 작가가 컷툰 연재를 시작했다.
네이버는 기본적인 스크롤뷰 방식과 줌인·아웃 기능이나 상하좌우 이동 효과를 통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마트툰’ 방식에 이어 새로운 웹툰 프레임 전개 방식도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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