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일하기 좋은 기업’ 30곳을 찾아 30가지의 혜택을 준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15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GGWP, Gyeonggi Good Work Place) 인증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신규로 30개 기업을 인증할 계획이며, 인증기업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0.3%),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 30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3년 간 추가연장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업력 2년 이상으로 주된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있는 기업이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 재무안정성, ▲ 대외적 이미지, ▲ CEO 관심과 실행의지, ▲ 가족친화제도 운영과 활용도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제출서류를 우편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기업 내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이 있다면 먼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15
경기도는 지난 2010년부터 4년 간 134개 기업을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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