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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삼성그룹 24개 계열사 사업장이 위치한 49개 지역에서 열리며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15만명과 지역주민 15만명 등 총 40만명이 참여한다. 삼성은 축제 기간 중 사업장 개방,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농촌 자매마을 일손 돕기 등 3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번째인 사업장 개방 행사는 지난 5일 어린이날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등 5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에서 임직원 가족 6만3000명, 사회복지사 가족과 저소득층 어린이 1200명을 초청해 마술쇼, 뮤지컬 갈라쇼를 관람하고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둘러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중공업도 지역주민 3만5000명을 대상으로 선박 제작 현장을 공개하고 방문한 어린이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개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역 농산물 특판,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 해외아동 후원 NGO 연계 해외아동 친구맺기 행사 등을 열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행사는 20개 계열사에서 임직원 4만5000명이 나서 지역별로 소외된 이웃 9만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체육대회, 공연 관람,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9일 용인, 화성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50명과 봉사자 50명이 함께 국가대표 출신 체조선수들이 공연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을 관람한다.
삼성전기는 오는 30일 경기도 수원 지역주민, 인근 대학생들과 함께 수원 원천천 인근 산책로
이밖에 삼성생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웰스토리 등 11개 계열사 임직원 3900명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자매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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