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빙수 ‘프로즌 부케’ [사진제공 : 파스쿠찌] |
19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SPC 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는 꽃다발 모양을 형상화한 빙수 ‘프로즌 부케’(Frozen Bouquet)를 내놨다. 전용 테이크아웃 용기에 눈꽃 얼음과 다양한 토핑을 올려 꽃다발을 연상케 한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빙수 상단에 아이스크림 콘을 거꾸로 올린 우유빙수 ‘아이스탑’을 출시했다. 아이스탑은 우유 얼음 위에 망고와 치즈, 스트로베리와 블루베리 등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쌓고 젤라또 아이스크림 콘과 인절미, 초코 과자 등의 재료를 탑처럼 쌓아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나뚜루팝은 빙수를 담는 이중 용기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마치 구름 위에 빙수가 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구름빙수’를 선보였다.
디저트카페 요거프레소는 우유 얼음에 딸기, 망고 등의 인기 재료들을 번갈아 층층이 쌓아 올린 케이크 스타일의 빙수를 출시했다. 얼음 상단에 토핑을 올리는 기존의 빙수와는 달리 얼음 사이에 재료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토핑과 우유 얼음을 섞지
요거프레소 관계자는 “외형이 돋보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 사진이 올라올 확률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홍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며 “화려하고 이색적인 모양의 빙수들이 당분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