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티볼리를 앞세워 터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투얍 켄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5 이스탄불모터쇼’를 통해 티볼리를 현지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모터쇼장에 703㎡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티볼리 5대를 비롯해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총 11대를 선보였다.
쌍용차는 이날 출시와 함께 터키 전역에서 티볼리 판매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터키 시장에 약 1000대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티볼리를 포함해 총 1800여대를 팔 수 있도록 판매 네트워크를 확충할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유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하반기에는 수출물량도
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티볼리로 공략하네” “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티볼리 터키 수출되는구나” “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쌍용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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