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올해 2월 출시한 쿠폰 ‘팝콘’ 사용량이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팝콘은 KT 모바일 서비스에 2년 이상 가입한 사람에게 연간 4회 제공되는 쿠폰이다. 데이터 1GB, 데이터 로밍 1일, 모바일 IPTV 1개월, 음성 통화 30분 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팝콘을 사용한 가입자 중 60%는 ‘데이터 1GB’를 선택했다. 특히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20∼30대 가입자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KT는 올해 2월과 5월 두 차례 팝콘을 발급한 데 이어 8월과 11월에도 나눠준다. 이달 제공된 팝콘은 7월 말까지 모바일 고객센터나 매장 등에 등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KT가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올레 패밀리박스’도 가입자 60만을 넘어서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레 패밀리박스’는 KT의 결합상품에 가입되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혜택 앱(App) 서비스이다. 가족 간 데이터 공유는 물론 매월 가족 한 명당 100MB의 추가 데이터도 제공한다.
‘패밀리박스’에 가입한 고객들은 가구 당 매월 평균 3.3회, 1GB 이상의 데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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