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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www.lge.co.kr)는 자사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의 올해 누적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었다고 3일 밝혔다.
코드 제로는 올해 LG전자가 내놓은 고급형 무선 청소기 브랜드다. 진공청소기, 핸디스틱청소기, 침구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4개 시리즈로 구성됐다.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LG전자 국내 청소기 매출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LG전자는 출시 이전 자체 소비자 조사를 통해 흡입력, 미세먼지 차단, 사용 편리성 등을 핵심 요소로 판단하고 코드제로에서 해당 부분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무선으로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 최대 전압 80V인 LG화학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4중 헤파필터로 미세먼지 배출도 99.999% 차단했다. 청소기가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오토무빙 기술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그 결과 상반기 판매
LG전자는 올 3분기 중 코드제로 핸디스틱 청소기와 코드제로 침구킹에도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성능을 강화함으로써 판매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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