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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5성급 호텔 등급을 획득한 호텔신라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
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호텔업 등급결정 수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인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호텔업 등급 신청을 접수한 결과 별등급(신제도) 심사로 신청한 호텔이 76개로, 무궁화등급(구제도) 심사를 신청한 41개 호텔보다 신청 건수가 두 배 가량 많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호텔업계의 신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별등급 심사가 무궁화등급 심사에 비해 결코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별등급이 장기적으로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더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도 분석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무궁화등급 평가는 시설과 설비 부문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반면, 별등급 평가는 서비스와 운영시스템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시설부문에 대한 큰 투자 없이도 각 성급별 세부평가기준에 나와있는 필수항목을 중심으로 준비한다면 무난히 등급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별등급 심사를 받았거나 평가절차를 진행중인 호텔은 52개이며, 나머지는 평가 대기중이다.
용선중 공사 관광인프라실장은 “공사는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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