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신용경색 여파가 외환시장을 휩쓸면서 원달러 환율이 13.8원 폭등하며 5개월만에 다시 94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신용경색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달러 매입세가 확대되면서 946.30원으로 거
원엔 환율 역시 엔캐리 자금 청산이 확산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여 100엔당 814.4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외환관계자는 예측이 힘든 장세라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불안이 진정되면 환율 급락과 같은 반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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