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센텀은 유럽 시장에 출시하는 고급형 드럼세탁기로 세탁통의 진동을 최소화하는 서스펜션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진동을 줄임으로써 내구성과 세탁 효율을 높인 데 이어 소음도 감소시켰다. 또 세탁통과 직접 연결된 DD모터에도 부담이 줄어들어 수명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저진동 기술의 혜택으로 센텀에 적용된 DD모터에는 20년간 무상 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에너지 효율도 높아져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보다 에너지 사용량 약 60% 줄어들었다. 소음은 67dB로 유럽에 출시된 12kg 용량 드럼세탁기 중 최저 수준이다.
이밖에 강력한 물줄기를 빨랫감에 직접 분사해 세탁하는 터보워시를 적용해 세탁코스를 49분 만에 완료함과 동시에 물 사용량은 절반으
센텀은 올 연말부터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다른 국가에 대한 출시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