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의 금융권에 대한 추가투입에도 불구하고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주택판매량 감소 등이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보도에 김성철 기자입니다.
뉴욕증시가 지난달 기존 주택판매량 감소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종가 보다 56.74포인트, 0.42% 떨어진 13,322.13을 나타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44포인트, 0.6% 하락한 2,561.25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2.58포인트, 0.85% 내린 1,466.79를 보였습니다.
거래소에서는 천114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2천170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상승 1천157개 종목, 하락 1천834개 종목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증시는 세계최대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홈디포의 건자재 도매사업부 매각가격 인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또 지난달 주택판매가 소폭 감소했다는 소식 역시 장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후 장중 반등 시도가 나타나기도 했지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파동의 중심에 있는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은 리먼브러더스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여파로 6%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또 신약시판 불허 소식이 전해진 IDM 파머는 20% 넘게 급락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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