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키즈, 백화점·아웃렛 등에 단독 매장 열어

네파 키즈(대표 박창근)가 올 11월까지 백화점과 아웃렛에 학교와 놀이를 콘셉트로 한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네파 키즈는 지난달 18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시작으로 ‘AK백화점 원주점’등 10개 백화점 내 단독 매장을 열었다. 오는 11월까지 9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해 총 20개의 단독매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네파 관계자는 “네파 키즈 단독 매장은 학교와 놀이를 콘셉트로 한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됐다”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파 키즈는 향후 제품 종류를 대폭 확대해 키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상무는 “그동안 숍인숍 형태로 운영되던 네파 키즈는 직영점인 ‘부산광복직영점’을 시작으로 단독매장을 추가로 열어 키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것”이라며 “이와 함께 부모와 아이가 연대감을 보여줄 수 있는 패밀리룩 등 다양한 제품 역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