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하반기 공채 서울·대구 동시 진행

↑ [사진제공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올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서울과 대구 두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65명 규모이며, 채용 직종은 객실승무, 정비, IT, 마케팅 등 일반직과 항공 전문직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3월 보잉737-800 기종 1대를 도입했고, 이달 중순과 12월에 추가로 2대를 더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상반기에는 정비, 객실, 운항·일반직에서 170여명을 채용 했고, 하반기에도 전문 인력을 채용해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 시에는 대구 현지에서 승무원을 채용해 대구국제공항 취항 확대를 대비 하고 지방발 항공노선에 대한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채용설명회를 갖고 회사 홍보와 비전, 취업준비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티웨이항공은 대구를 거점으로 지난 3월 대구~제주 국내선 취항을 시작으로, 오사카, 상하이 등 국제노선을 취항했다.
서류접수는 13일 밤 12시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할 수 있다. 일반직은 서류심사 후 이달 중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객실 승무원은 추가로 수영 테스트를 거친 후 최종합격하게 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