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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이 쇄도하면서 CJ제일제당은 추가 물량 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스팸만으로 구성된 단독 선물세트는 완판이 예상돼 올해 스팸 매출 역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선물세트를 통해 판매된 스팸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677억원보다 18% 높은 800억원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선물세트로 정육, 청과, 굴비 등 고가의 품목보다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가공식품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3분기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기업체 수요도 늘었다.
올해 스팸 세트는 지난해 추석 대비 물량을 10% 이상 늘리고 디자인도 바꿔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단독 스팸 세트 외에도 연어캔, 고급유 등을 더한 복합 세트를 구성하고 가격대도 2만~7만원으로 폭넓게 마련했다.
최자은 CJ제일제당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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