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25일 한국 온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 오는 25일 한국에 옵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국내 손자회사인 대구텍에 따르면 버핏은 25일 대구텍의 모회사인 이스라엘 IMC그룹의 중국 다롄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후 전용기 편으로 오전 10시경 대구 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버핏은 대구텍의 공장을 둘러본 뒤 대구텍의 대구 본사에서 기자회견과 국내 재계.관계 인사들과 오찬을 겸한 리셉션을 가진 뒤 이날 오후 4시경 대구공항을 통해
전용기로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대구텍 관계자는 "POSCO의 박태준 전 회장과 이구택 현 회장 등 경제계 인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들 80여명에게 리셉션 참가 초청장을 보냈다"며
"하지만 아직 참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IMC그룹은 현재 대구텍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경영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