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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아시아나항공 |
기존에는 이코노미석의 경우 개수가 여러 개라도 최대 20kg을 넘지 않으면 수하물을 무료로 맡길 수 있었지만 앞으로 피스제를 적용하면 1인당 1개(23kg)까지만 무료 위탁 수하물을 인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국제선 위탁수하물 운송에 있어 미주 노선에는 피스제를 미주 외 지역에는 무게제를 혼용해 운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 규정 변경을 통해 향후 피스제로 일원화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피스제가 전 세계 공항 자동화 시스템과 더욱 부합함은 물론 외항사와 연계수속 효율성을 높여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며 “현재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회원사 대부분이 피스제를 운용하고 있어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규정 변경을 통해 항공사간 상이한 수하물 규정으로 인해 연계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혼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규정 변경에 발맞춰 초과수하물 운임 적용 구간을 ▲ 비행시간 90분 이내 노선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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