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이후 새로운 직업과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무엇일까?
최근 2~3년 동안 생애설계의 필요성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청소년 진로상담, 직업상담, 커리어 컨설팅, 재무설계, 은퇴설계 등 각 분야별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상담과 컨설팅이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산업이 고도화되고 고령화 저성장 시대가 빨라짐에 따라, 개인의 삶의 안정성과 의 방향은 전체 인생을 종합적으로 설계해야 하는 필요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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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설계는 청소년기의 진로선택, 청∙장년기의 경력개발과 사회적 관계형성부터 은퇴 이후의 수준 높은 생활을 위한 가족 관계와 각종 제도 등 전 세대에 걸친 재무적, 비재무적 인생 설계 과정이며 한국생애설계사는 이러한 생애설계 전분야에 대하여 체계적인 학습과 실무연수를 통해 실력을 함양하고, 고객에게 생애설계 강의,상담, 설계등의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이다.
아울러, 기존의 재무설계사,진로상담사,직업상담사,사회복지사,심리상담사,코칭전문가,HRD전문가,교사등 자격 보유자들에게도 생애설계사는 본인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생애설계사 교육과정은 생애설계총론, 재무설계, 건강설계, 사회보장제도, 가족 및 사회적 관계, 커리어 관리 및 개발, 자원봉사, 여가생활 및 취미생활 설계의 8과목으로 구성된다.
생애설계사의 활동 분야는 다양하다.
청소년 대상으로 진로를 중심으로 하는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 활동, 저소득층 대상으로 직업설계와 재무설계를 중심으로 하는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 중장년 대상으로 커리어 관리와 여가생활 등 은퇴 이후 삶을 중심으로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이다.
주민 복지나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 단체나 기업의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사의 채용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남양주시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생애설계 학교’를 운영하였고, 서울시,부천시,울산시와 한국노사발전재단 등은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생애설계사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노후와 관련된 상담사 채용시에도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의 경우에는 생애설계사를 채용하여 직원들의 생애설계를 지원하고 있고, 삼성물산은 생애설계 휴직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학에서도 생애설계 전문가 양성이 추진된다.
한양사이버 대학교에서는 금년 2학기부터 한국생애설계사 교육 이수 과목들을
교과목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한국생애설계협회(협회장 최성재)는 " 지나치게 빠른 저성장 고령화는 우리사회에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국가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 전국민 대상 생애설계 교육을 위해서는 다수의 전문인력이 필요하며, 강의나 상담등에 관심과 능력이 있는 사무직 출신 은퇴자나 경력단절 여성들이 생애설계사로 능력을 발휘한다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월 20일부터 3회 한국생애설계사 자격시험을 위한 오프라인 교육이 시
한국생애설계사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생애설계협회(http://kalplanning.or.kr, 02-2220-2968)와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http://senior.mk.co.kr, 02-2000-5448)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