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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롯데호텔서울은 이달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술라‘에서 4만9000원짜리 비즈니스 런치 뷔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레스토랑에서 운영한 비즈니스 런치 코스(6만5000원)에 대한 반응이 좋자 이번에 더 저렴한 가격에 뷔페를 구성한 것이다.
테라스 좌석에서만 실시하며, 40여가지 메뉴를 11시반~2시반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중엔 비즈니스 런치를 즐기려는 직장인들을, 주말엔 브런치족을 타깃으로 한다.
불황에 사람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일부 젊은 층에서도 ‘디저트’처럼 체급이 가벼운 품목 위주로만 소비하자 특단의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도 디너 5코스를 8만9000원 가격에 선보였다. 통상 이런 체급의 호텔의 5코스 디너는 10만원대를 훌쩍 넘기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클락식스틴의 정규 디너코스 가격은 14만5000원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8만9000원 가격은 메리트가 있다는 평가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측은 “다음달 31일까지 본관 16층 클락식스틴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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