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제 제재가 해제된 이란 건설시장에 진출합니다.
대우건설은 이란 민간종합건설 1위 업체인 자한파스 그룹과 업무협력 합의각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한파스 그룹은 석유·가스, 발전, 수처리, 건축 부문에서 이란 선두를 유지하는 곳입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향후 이란과 해외에서 발주되는 토목, 건축, 플랜트 사업에 대해 자한파스 그룹과 협력하고 공동 참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란에선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력 합의각서 체결로 신규 해외시장으로 손꼽히는 이란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며 "향후 수익성 높은 공사에서 입찰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